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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 생활

2025년 호주 운전면허 정책 변경 - 이민자, 유학생, 워홀러 필독!

by 인포오지 2025. 5. 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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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부터 호주 정부는 해외 운전면허증을 호주 운전면허로 전환하는 방식에 대대적인 변화를 시행합니다. 지금까지는 '경험 운전자 인정(EDR)' 제도를 통해 일부 국가의 면허증을 시험 없이 교환할 수 있었지만, 이제는 EDR 제도가 폐지되고 추가 시험 및 절차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.

 

📅 EDR 제도 폐지 일정

  • 전국 대부분의 지역: 2025년 4월 30일부로 종료
  •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(WA): 2025년 10월 31일까지 유예
  • 퀸즐랜드(QLD): 2025년 중반 종료 예정

🌍 영향을 받는 주요 국가

다음 국가는 기존의 EDR 대상국이었으며, 제도 폐지 이후 시험 없이 교환이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:

  • 대한민국, 대만, 홍콩
  • 불가리아, 체코, 에스토니아, 헝가리, 라트비아, 리투아니아, 폴란드
  • 슬로바키아, 슬로베니아, 루마니아, 세르비아, 키프로스, 남아프리카공화국 등

🇰🇷 한국 운전면허 소지자의 경우

현재까지 한국 면허는 NSW, VIC 등 대부분의 주에서 신체검사와 신분확인만으로 호주 면허로 전환이 가능했습니다. 그러나 2025년 이후에는 다음과 같은 절차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:

  1. 지식 시험 (Driver Knowledge Test, DKT): 교통법규에 대한 필기 시험
  2. 실기 시험 (Driving Test): 주행능력을 평가하는 실제 운전 시험
  3. 기초 서류 제출: 여권, 거주증명, 번역공증된 한국 면허증

시험 의무 여부는 주마다 다르므로, 반드시 해당 주의 교통청(TfNSW, VicRoads 등)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.

📝 전환 전 준비사항

  • 기한 내 신청: EDR 제도 종료 전까지 전환을 완료하면 시험 없이 교환 가능
  • Austroads 해외 운전면허 정책 검토 페이지에서 최신 정보 확인
  • 호주 교통 법규 사전 학습 및 실전 연습 권장

❗ 참고 사항

  • 방문자 (visitor visa)인 경우: 국제 운전면허증 또는 한국 면허로 단기 운전 가능
  • 거주자 (PR, 학생비자 등): 일정 기간 내 반드시 호주 면허로 전환해야 함
  • 주마다 전환 기준 및 유예 기간 상이

변경된 정책은 호주에 장기 체류하는 한국인을 포함한 많은 유학생과 이민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. 지금 바로 본인의 운전면허 전환 시기와 절차를 점검하세요!